챕터 181

비교적 조용해 보이는 방을 찾아 문을 밀고 들어갔다.

진한 담배 연기가 즉시 나를 덮쳤다.

안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본 순간, 속이 뒤집혔다. 나는 곧장 화장실로 향했다.

"엠버, 무슨 일이야? 괜찮아?"

뒤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.

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. 나는 억지로 침착함을 유지하며 돌아섰다.

역시나 그였다.

"아마 비행기 타느라 지쳐서 그런 것 같아."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.

그러자 다시 속이 뒤집혔다. 나는 변기 위로 몸을 구부리고 토했다.

한 손이 내 등을 부드럽게 천천히 쓰다듬었다.

힘겹게 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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